50~54세 백신접종 예약신청 두차례 나눠받는다...53~54세 19일, 50~52세 20일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4 1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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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오는 19일 받기로 한 50∼54세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신청이 두차례 나눠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 접종은 애초 일정보다 1주일 늦춰졌다. 12일 55∼59세 접종 예약 당시 벌어진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4일 55~59세 연령대 백신 예약이 조기 마감된 데 대해 사과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대국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도입 총량이 충분하지만, 예약 개시 시점까지 도입 일정이 확정된 물량에 대해 우선 예약을 받다보니 조기 마감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7월 마지막 주 도입분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취한 조치이나 사전예약이 가능한 물량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과, 일시 중단으로 예약하시지 못한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12일 사전예약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접종을 예정대로 26일부터 8월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의 경우 14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다시 받는다.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한 본인·대리인 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55∼59세 연령층은 50∼54세 연령층 접종기간인 8월16일부터 25일 사이에도 예약해 접종할 수 있다.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지난 5월6∼6월3일 사전예약 기간에 예약했다가 건강 상 이유,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으로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도 예약과 접종을 55~59세 연령층과 같은 기간에 한다.


50~54세 연령층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분산해 예약을 받는다. 접종은 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을 고려해 애초 예고한 8월9일보다 늦어진 8월16∼25일 진행한다.


1967년 1월1일~1968년 12월31일 태어난 53∼54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1969년 1월1일~1971년 12월31일 출생한 50∼52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받는다. 21일 오후 8시∼24일 오후 6시 사이에는 연령 구분 없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밤늦게 예약을 위해 기다리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사전예약 시작 시간을 0시에서 오후 8시로 조정했다.


추진단은 현재 모더나 백신 접종대상자 중 일부에서 2차 접종 일정이 허가기준인 4주가 아닌 6주 이후로 안내되고 있으나 시스템상 문제일 뿐이며 4주 후 2차 접종을 마치도록 일괄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정된 날짜는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하기로 했다.


정은경 단장은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접종하실 수 있도록 사전예약, 접종, 이상반응 대응 등 예방접종과 관련한 모든 부분에서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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