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하루 평균 ‘55.4명’... 경남 함안 40대 양성판정 후 ‘의문사’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15: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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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비수도권 모임 8명에서 4명으로 줄여야”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부산이 코로나19 사태 이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여 명을 돌파하고 있다. 이에 따라 25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이후 방역대책은 정부의 결정에 맡길 방침이다.


16일 실시간 코로나19 확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부산 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에 달한다.


부산은 지난 7일 이후 열흘째 하루 평균 40명 이상 양성판정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부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어가고 유흥주점 등 일부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영업이 금지되는 시설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이다. 콜라텍과 무도장, 홀덤펍, 홀덤 게임장, 노래연습장도 포함된다.


부산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사적모임이 오후 6시 이전까지 8명, 오후 6시 이후는 4명까지 가능하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는 지난 9일~15일까지 확진자 수가 총 389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2일~8일 268명에 비해 121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55.4명이 감염된 것이다.


앞서 부산은 유흥주점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10일 유흥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했다.


김부겸 국부총리는 이날 오전 비수도권 지역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8명에서 4명으로 줄여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인 25일까지는 주간 4명, 야간 8명 이내 사적모임을 허용하고 이후에는 정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신규 확진자 중 일부인 4명이 남구의 한 미용실에서 집단으로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 4명을 포함해 종사자와 접촉자, 방문자 등 9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함안군에서는 지난 9일 기저질환이 없던 한 40대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지 일주일도 안돼 갑자기 목숨을 잃었다. 현재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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