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영향, 동해안 지역 코로나19 확산↑... ‘강원도 조기 차단 위해 합동점검반 편성’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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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행정부지사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
안전요원들이 전날 수도권 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점검 중이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안전요원들이 전날 수도권 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점검 중이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여름 휴가철 방문객들에 의해 피서지도 감염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강원도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확산 조기 조치에 힘쓰고 있다.


21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강릉 10명 ▲원주 5명 ▲삼척 4명 ▲양양, 춘천, 홍천 각 3명 ▲속초 2명 ▲동해, 철원 1명 등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강릉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총 140명에 육박한다. 검사 건수는 지난 14일까지 약 1000건 정도를 유지했으나 19일 2000건 가량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전날 20일에는 하루 검사 건수가 3712건으로 급증했다.


앞서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 도 실국을 중심으로 경찰과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이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코로나19 현안을 점검하고 실국을 중심으로 취약시설에 대해 경찰·행정관청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도 경찰청에 ‘합동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경찰 인력 지원 협조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점검반과 별도로 도 재난안전실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시·군의 거리두기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등 엄정한 적용을 독려하는 등 도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4차 대유행이 시작되어 상황에 맞는 방역 전략과 도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 계도·홍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해 시행하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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