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 오이, 파, 고추, 깻잎 잔류농약 없게 잘 씻어 안전하세 드세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2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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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픽사베이 제공
깻잎. /픽사베이 제공

[매일안전신문] 김치 원재료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에서 일부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 성분이 나왔다.


서울시는 김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6월 상반기 중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팔리는 김치 원재료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열무(물)김치, 오이소박이, 깻잎김치 등 하절기에 주로 담가 먹는 김치 원재료인 열무, 오이, 엇갈이, 무, 부추, 깻잎, 고춧가루 등 15개 품목 438건이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추 2건과 들깻잎 1건에서 잔류허용기준의 성분이 나와 바로 폐기 조치했다.


검사 대상 김치재료 농산물은 고추, 고춧가루, 당근, 들깻잎, 마늘, 무, 미나리, 배추, 생강, 양파, 엇갈이, 열무, 오이, 부추, 파 등이다.


서울시는 잔류농약 부적합 제품 유통을 막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생산자 및 유통업소 관할 행정기관에 정보를 신속 통보했다고 전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더운 여름 떨어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시민이 많이 먹는 여름 김치 재료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검사해 기준 초과 농산물을 적발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유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농산물의 잔류 농약이 자연 감소하거나 일정시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서 반복 세척하면 상당량 감소된다고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은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


파는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시든 잎과 함께 외피 한 장을 떼어내 버리고 물로 씻어야 한다.


배추는 겉잎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2~3장을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오이는 흐르는 물에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서 문지르고 다시 흐르는 물에서 세척하면 된다.


고추는 일정 시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서 잘 씻으면 된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식품안전관리(https://fsi.seoul.go.kr)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https://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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