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오늘(25일) 새벽, 한 중학생들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너울성 파도가 5m가량 올라와 구조 작업도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다.
25일 부산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0분경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3명 중 1명이 실종됐고,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나머지 1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와 119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에 접수된 사고 시각은 새벽 3시 45분경으로 확인됐다.
해당 중학생들은 이날 해수욕 금지 시간(오후 6시부터 오전 9시)을 어기고 물놀이를 해 당시 인근에는 안전요원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소방당국은 중학생들이 입수한 지점인 7번 망루와 숨진 학생을 발견한 8번 망루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너울성 파도 등으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구조대는 “1차 부표 부근에서 너울성 파도가 4m에서 5m가량 일어나고 있어 해당 부표 이후부터 수색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파도와 쇄파대(물결이 부서지는 점에서부터 해안선에 이르는 구역) 형성으로 파도가 빙글빙글 도는 현상까지 발생해 다이버들도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조대는 “시야는 30cm가량 확보되며 흙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경, 소방과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수욕장 사고는 ‘이안류(離岸流)’에 의해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를 뜻하며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위협적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욕 중 이안류 발생시 유속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의 45도 방향으로 헤엄쳐 해안가를 빠져나와야 한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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