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여름 휴가철 캠핑이나 차박 등, 차량을 이용한 피서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차량 화재사고도 속속들이 발생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자동차 화재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앞서 대구에서 지난 28일 오후 2시 22분경 동구 도동 팔공산 TG 인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엔진룸이 모두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대구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여름철 차량 화재사고가 246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평균 최고 기온은 32도였으며 최근 날씨와 비슷하다.
246건의 사고 중 135건이 엔진 과열이나 전기·기계적 요인으로 확인됐으며 연료 누설, 냉각수 기능 저하 등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차량 내부에 두지 말아야 할 물건
운전자가 무심코 차량 내에 두고 내리는 물건 중 화재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은 라이터다. 이는 열에 약한 플라스틱 재질인데다 가스로 채워져 있어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탄산음료나 캔, 유리병에 담긴 음료 등도 온도 상승에 의해 폭발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보조배터리, 노트북, 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가 내장돼 있는 제품은 고온에 방치될 시 폭발·발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휴가철 캠핑 등으로 차량 내 부탄가스나 스프레이형 방향제, 모기퇴치제 등을 적재하는 경우도 많다. 이 또한 화재사고와 직결된다.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손소독제도, 주성분이 높은 휘발성을 띄는 에탄올로 확인돼 차량 내 방치시 폭발 위험이 있다.
◆장시간 야외 주차 시 필요한 화재 예방법
여름철 야외 주차를 하게 될 경우 그늘진 곳에 정차하는 것이 좋으나 불가할 시 돗자리나 방석 등을 앞 유리창에 비치해 직접적인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하차 시에는 창문을 열어 내부 열을 방출시키도록 유도할 수 있다. 다시 운전할 때에는 운전석과 뒷좌석 창문을 연 상태로 주행하고 에어컨 송풍 기능을 이용해 내부 열을 바깥으로 배출시켜 온도를 낮출 수 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차량 종류와 탑승인원에 따라 규격에 맞는 소화기를 차내에 비치해야 한다.
7인승 이상의 승용차와 경형(1000cc미만)승합차는 능력단위 1이상 소화기 1개를 비치해야한다.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능력단위 2이상 소화기 1개, 또는 능력단위 1이상 소화기 2개를 적재해야한다.
화물차량의 경우 5톤 미만은 능력단위 1이상 소화기 1개, 5통 이상은 능력단위 2이상 소화기 1개, 또는 능력단위 1이상 소화기 2개를 비치해야한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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