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로 관심을 모은 현대바이오가 29일 8월말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홈페이지에 ‘주주님께 드리는 말씀’을 올려 “일본의 제약회사 시오노기가 화이자,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에 이어 코로나19용 먹는 알약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시작,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5일(현지사간) 보도했다”고 전했다.
현대바이오는 이어 “이에 (현대바이오의 모회사인) 씨앤팜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절차에 관해 궁금하게 여기는 주주님들이 많아 알려드린다”면서 “씨앤팜과 현대바이오는 8월말 CP-COV03의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현대바이오는 지난 2월 경구용 치료제 CP-COV03에 대한 동물실험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힘으로써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월부터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CP-COV03의 효력실험을 진행한 결과 투여 30시간이 지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했더니 표준 투여량 실험군의 모든 개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료제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혈액 1mL당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평균 1만2748개 확인됐다
현대바이오가 2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신청에 바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한때 최고 6만6300원까지 치솟은 뒤 후속 결과 공지나 공시가 나오지 않아 4만원대까지 떨어진 주가가 5만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바이오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동물실험 2차 결과를 발표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임상신청이나 정부 정책자금 지원에도 나서지 않아 의구심이 높아졌다. 추가는 3만원대 초반까지 흘러내린 상태다.
8월말 임상실험을 위한 준비 계획을 밝힌 현대바이오의 발표는 불확실성 속에서 일정을 공개함으로써 주가를 관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전날(현지시간) 세계적인 제약사인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과 경구용치료제에 대한 본격 임상시험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치료제를 선점하기 위한 국제 제약사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 이달 환자들을 대상으로 2·3상 시험에 착수했다면서 4분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 오른 3만2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