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근 여름 휴가철로 물놀이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년간 소방 수난사고 구조활동 건수는 2만여 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피서객들이 많이 모이는 8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만 8810건의 소방 수난사고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 중 1만 114명을 구조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사고 중 원인별 순으로는 ▲시설물 침수 1784건(6%) ▲물놀이 익수 1433건(5%) ▲차량 추락·침수 1176건(4%) ▲수상표류 1135건(4%)으로, 물놀이 사고 외에 다양한 원인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구조건수·구조인원’월별로는 △1월 구조건수 1267건·구조인원 451건 △2월 구조건수 1259건·구조인원 418건 △3월 구조건수 1383건·구조인원 477건 △4월 구조건수 1422건·구조인원 521건 △5월 구조건수 2088건·구조인원 854건 △6월 구조건수 2364건·구조인원 898건으로 확인됐다.
사고량이 가장 높은 7~9월은 △7월 구조건수 4061건·구조인원 1687건 △8월 구조건수 7075건·구조인원 2296건 △9월 구조건수 2686건·구조인원 961건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0~12월은 △10월 구조건수 2311건·구조인원 734 △11월 구조건수 1603건·구조인원 424 △12월 구조건수 1291건·구조인원 393건으로 전체 월별 중 8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사고에 의한 구조대 출동건수는 ▲2018년 1만 451건 ▲2019년 1만 1880건 ▲2020년 1만 6050건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날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때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난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근처 인명구조장비함이나 구조에 용이한 물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인명구조장비함’은 구명조끼와 구명튜브, 로프를 보관해둔 시설로 일반인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국의 호수와 하천, 해안, 계곡 등에 1만 여개의 장비함이 설치돼있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소방에서 지난 6월 드론을 활용한 익수·실종자 탐색 훈련을 실시하는 등 수난사고 인명구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원인은 대부분 ‘이안류(離岸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를 뜻하며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위협적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욕 중 이안류 발생 시 유속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의 45도 방향으로 헤엄쳐 해안가를 빠져나와야 한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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