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남 완도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군에서 실시하는 폭염 대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완도군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한 어르신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완도군 내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월 말 기준 1만6393명으로 전체 군민의 약 33%다.
이 가운데 장기 요양 방문 서비스 885명, 노인 맞춤 돌봄 1717명, 독거노인 110명, 기타 157명 등 총 2869명을 폭염 대비 안부 살피기 보호 대상자로 지정했다.
군은 주 5회 이상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잠시 휴관 중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지도사 23명이 수시로 안부를 살핀다.
또, 노인 돌봄 요원에게 혹서기 돌발 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권역별로 교육도 했다.
맞춤 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폭염 예방 교육을 하고, 교육을 마친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쿨 스카프를 지원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1700명에 대해 폭염 대비 냉방 실태 전수조사를 하고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이 난 10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안봉일 복지행정국장은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관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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