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경북 포항시에서 외국인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문제가 되고있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모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0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12명이다. 지난 2일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부부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외국인이 19명, 내국인이 6명이다.
또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지역 확진자 가족 2명,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1만9000여 곳을 지도·점검하고 유흥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종사하는 외국인에게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자율접종 대상인 외국인 근로자·선원 1천125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시는 감염확산에 대비해 오는 6일까지 옛 효곡동주민센터와 효자초등학교 옆 공영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KTX 포항역에 매일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또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야간에 방역수칙을 어기는 관광객이나 주민이 있는지 집중 단속하고 있다.
김병삼 부시장은 "2주간 82명이 확진돼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최대한 접촉, 외출, 타지역 방문,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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