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창원시도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4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금 방역 속도로는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전파속도를 따라잡기 힘들다"며 "전파속도를 늦추려면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6일부터 3단계에서 4단계로 올리는 긴급 브리핑을 하면서 격상 이유를 설명했다.
인구 103만 명 창원시는 하루 확진자가 41.5명이 나오는 상황이 3일 연속해야 4단계 기준을 충족한다.
이에 허 시장은 "어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격상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선제적으로 단계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 당국은 최근 창원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몇 개 집단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보다는 감염 원인이 불명한 사례가 속출할 정도로 광범위한 지역감염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광암해수욕장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음주·취사행위를 금지한다.
허 시장은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의 급증세로 크나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약속 취소’, ‘이동 최소화’, ‘즉시 검사’등을 비롯해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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