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발생한 부산 밀면집, 영업정지 처분...식재료서 살모넬라균 검출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8-06 0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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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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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지난달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부산 밀면집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밀면집에서 손님 450여명이 식중독에 걸렸다.


부산 연제구는 6일 A 밀면집에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내리고 업주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점심시간부터 19일 오전 사이 A밀면집의 손님 450여명이 고열과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이 중 100여명은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 현재 식중독을 호소한 시민 대부분이 완치된 상태다.


시가 A밀면집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식자재 계란지단, 절임무, 양념장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다. 주로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살모넬라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달걀 등 난류 구입 시 균열이 없고 가급적 냉장으로 보관되고 있는 것을 구입해야 한다. 산란일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 구입한 난류 및 육류는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바로 먹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열에 매우 약하므로 난류, 육류 조리 시에는 중심온도가 75℃에서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조리 시 칼·도마는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한다.


난류와 육류를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한편, 최근 분당의 김밥집 2곳에서도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만큼 개인은 물론 음식점에서도 식중독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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