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전국 곳곳에서 기습적으로 내리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산을 찾은 피서객이 갑자기 쏟아지는 강수에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에 캠핑 등에 나설 때에는 언제든지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음을 예상해야 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이날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17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18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서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아침까지 제주도,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산지나 계곡, 하천 등에서 캠핑을 하는 도중 집중호우 시 산사태·급류 휩쓸림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태풍·호우 시 반복되는 인명피해 원인은 급류 휩쓸림, 차량 침수, 강풍에 의한 낙하물, 산사태, 세월교·교량 횡단, 물꼬 관리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8월에도 충북 제천 캠핑장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6명이 긴급대피했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캠핑 중 산사태·급류 대비 행동요령’을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 안전한 캠핑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산지나 계곡 등에서 캠핑 중에 비가 오면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일단 안전한 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게 원칙이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캠핑장 주변에 갑자기 흙탕물이 유입되면 산사태가 우려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토사가 흐르는 방향과 직각 방향의 높은 지대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비가 줄어들더라도 경사면에 물이 샘솟거나 낙석 발생, 나무 흔들림, 땅 울림 등이 있으면 산사태 전조현상이다.
급류가 발생한 경우 “건널 수 있을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에 무모하게 하천을 건너려 해서는 안된다. 급류 속도가 초당 2m인 경우 사람 무릎에 작용하는 힘은 성인 남자 6명이 함께 미는 힘에 맞먹는다.
특히 텐트가 급류에 휩쓸리더라도 절대 꺼내려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 텐트가 물에 30㎝ 이상 잠기거나 유속이 2m/s 이상이면 성인 남자 33명이 미는 힘과 같다.
급류에 차량이 고립됐다면 물이 밀려오는 쪽은 수압으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으므로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한다.
다음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마련한 산사태 대비 캠핑장 행동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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