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어제(17일) 오후 6시경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입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20일 가량 수도가 끊킨다는 제보가 이어져 입주민들이 황망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6시경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시간 가량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당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시작됐으며 화재 진압을 위해 다수 소방인력이 투입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하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에 의해 인근 동 거주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기가 흐르는 변전소 작동에 문제가 생겨 다수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본지가 입수한 아파트 입주민의 제보에서 해당 아파트는 공용부분 단전으로 인해 급수공급이 약 20일 동안 중단된다고 주민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에 따라 관리자는 양천구청과 협의해 급수차, 임시 화장실, 생수지원 등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급수차는 102동과 104동에 운용되고 있으며 임시 화장실은 105동에 위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중단돼 있는 전기는 이날 오전 중으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4동은 오후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강기의 경우 관리자는 정상운행을 위해 한전 측과 협의 중이다. 급수는 지하 공용전기 공사 중으로 약 20일 가량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에 따르면 하루 전 화재로 인해서 단수가 발생한 후 복구하는데 20일이 소요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아파트 관리소, 강서 수도사업소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류 모(60) 주민은 "20일 동안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주변에 사우나를 이용할까, 이용하더라도 코로나로 가능한지 별 생각이 다 든다"고 호소했다.
18일 오늘 양천구는 이번 아파트 화재에 관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급수차 동원과 전기복구, 세대별 생수 지원 등의 구호활동과 이재민 지원대책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