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4월부터 실시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 조사 중 올해 처음으로 파주서 말라리아 감염모기가 발견돼 비상사태다. 정부는 발열과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현될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파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돼 매개모기 주 흡혈원인 축사에 대한 유문등 방제 실시 등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했다.
질병청은 위험지역에서는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관리 및 긴 옷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는 전체적으로 흑색의 중형 모기로, 날개에 흑 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휴식 시 복부를 40~50도 각도로 치켜들고 앉는 특징이 있으며, 주둥이와 촉수가 길다.
유충은 논과 수로,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소, 말, 돼지를 대상으로 흡혈 활동을 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는 국내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 조사 중 32주 차(지난 1일부터 7일)에 위험지역인 파주서 ‘얼룩날개모기류’ 10개체가 채집됐다.
해당 개체에서는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으며, 지난해 대비 7주 늦게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해당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모기 발생을 감소시키고, 2차 전파 억제를 위해 흡혈원인 축사를 대상으로 유문등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를 실시했다.
축사 주변 풀숲에서 흡혈 후 휴식하는 모기를 대상으로 아침시간에 분무소독 등도 강화했다. 또한 주 2회 이상, 3주간 환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집중방제도 실시했다.
질병청 정은경 청장은 “국내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 또는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발열, 오한 등)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히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내 말라리아 다수 발생 지역 및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국내 말라리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142명 정점 이후 말라리아 재퇴치사업을 진행해 최근 5년간 연간 5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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