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오마이스’ 태풍 대비태세...‘점검·비상근무체계 가동’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3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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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식 위원장 “안전점검 더욱 철저히 해 달라”


원안위, 태풍 '오마이스' 대비 태세 점검 (사진, 연합뉴스 제공)
원안위, 태풍 '오마이스' 대비 태세 점검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늘(23)일 태풍 ‘오마이스’가 무서운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경에는 제주 서귀포시 해상까지 접근해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이용시설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3일 북상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관련해 원자력이용시설 대피태세 점검에 따른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원안위 방재상활실에서 현장에 설치된 5개 지역사무소(고리·월성·한빛·한울·대전)안전규제 전문기관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엄재식 위원장은 이날 회의 석상서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 으로 예상된다.”라며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안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시 신속히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마이스’ 태풍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60km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풍 '오마이스' 실시간 이동 경로 (사진, 네이버 제공)
태풍 '오마이스' 실시간 이동 경로 (사진, 네이버 제공)

약 2시간 30분 후인 오후 6시경에는 풍속 19m/s, 반경 130km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10km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전망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현재 해당 태풍에 의한 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태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시킨 상태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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