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거리두기 걱정없는 ‘차박(차량 캠핑)’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남기고 간 흔적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1~2인 차박이 성행하고 있다. 물품 등을 미리 갖춰놓고 이용하는 글램핑 등에 비해 간편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러나 최근 차박지(차박 가능 장소)가 점차 ‘캠핑 금지 구역’으로 변경되고 있다. 이용객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불러온 결과다.
대표적인 사례로 한때 차박과 캠핑의 유명소였던 ‘충주 비내섬’을 비춰볼 수 있다.
해당 지역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면서 이용객 수가 늘어났지만 이용객들이 쓰레기를 아무 곳에서 버리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일삼아 출입 금지 구역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습지 보호구역 지정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돼 ‘비내섬’은 더 이상 차박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궁평항'도 ‘차박’ 이용객들 쓰레기로 골치
서울 근교에서 가깝기로 유명한 ‘궁평항(경기 화성)’도 차박 이용객들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
지난달 17일 MBC 앵커로그에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궁평항 주변 쓰레기를 치우면서 “저렇게 차박하는 사람들이 다 갖다버리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앞서 해당 주민은 차박 이용객에게 쓰레기 처리를 지적했다가 “당신이 뭔데 그러냐”는 등 쓴소리를 들은 경험도 호소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녀까지 둔 한 가정이 차박 철수를 하는 과정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했다가 주변인의 지적을 받고 차에 실은 사례가 설명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궁평항이 쓰레기더미가 돼가고 있다”, “제발 그러지 좀 마라”, “개념이 없다”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이용객들을 향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차박’이용객들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캠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나몰라라 행위를 일삼고 있다.
이는 환경 파괴뿐 아니라 차박 문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용객들의 상식적인 행동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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