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시내 중앙버스정류소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으로 ‘스마트쉘터’가 설치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범 사업에 나선 지 10개월만에 스마트쉘터가 지난 19일 숭례문 정류소에 설치된 것으로 시작으로 홍대입구와 합정역 등 10곳에서 27일부터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다.
가로변 정류소인 구파발역과 독립문공원, 건대입구역 정류소도 27일 개통한다.
합정역 스마트쉘트는 다므달 2일, 공항대로에서는 11월 중 개통된다.
스마트쉘터는 낙후되고 불편했던 노후 승차대 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공간이다. 지금의 정류소는 설치한지 15년이 지나면서 노후화했고 혹한·혹서, 미세먼지, 매연 등에 노출되기 쉬웠다.
지난해 실시한 서울시 대중교통에 대한 여론 조사와 스마트쉘터 시민 아이디어 공모,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에 따르면 우천시 승하차 불편 등이 주요 불편사항으로 꼽혔다.
특히 냉난방 기능은 수요 조사시 응답자의 8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할 정도로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사항이었다.
새로 도입되는 스마트쉘터는 계절과 날씨 등 영향으로 겪어온 불편함이 해소돼 더욱 쾌적하게 버스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 승하차, 정차 플랫폼 안내 및 모든 IoT 기기가 AI로 제어돼 이용 시민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다.
스마트쉘터 내 기기는 통합 관제를 통해 실시간 제어된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인 TOPIS 정보를 기반으로 정차 위치 지정, 스크린도어 개폐, 냉난방기 기기 제어 등이 통합 관리되므로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스마트쉘터은 안전시설, 공기질 정화시설, 버스 교통정보 시설, 편의 시설 등을 갖워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며, 전력 사용을 절감하도록 전력량 상시 모니터링, 저전력 IoT 기기 설치,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량 관리에도 집중한다.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유니버설 디자인(보편 설계)을 구현한 스마트쉘터는 저상버스 이용과 연계된다.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승차대기 버튼을 누르면 저상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고, 운전기사에게도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린다.
외국어 안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서비스도 제공되며, 비상벨이 경찰지구대와 자동으로 연계돼 안전성도 강화됐다.
시는 시범운영으로 정류소 운영에 따른 수익·비용 자료의 수집 및 정확한 분석을 통해 향후 확대설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부터 2년간 스마트쉘터 시범운영을 통해 광고수익 등 수입과 설치비, 운영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정확히 분석, 향후 서울시 버스중앙차로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하기 위한 적정 운영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실내형 쉘터가 확산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코로나19 상황 안정때까지 스크린도어를 개방한 상태로 운영하고 열화상카메라, 손소독기 등 필요한 예방대책을 철저히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스마트쉘터는 현재 시범적으로 도입된 시설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 기능들을 충분히 발휘하기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및 시민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을 충분히 분석·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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