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지난 주' 신규 확진자 456만 명... ‘韓, 발생률 주요 국가 中 가장 낮아’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7 15: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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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미접종자 중심 유행 지속돼 병상 부족 현상 초래해
- 韓,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 수 지난주 대부 소폭 감소
- 日, 이틀 연속 2만 4000명 대 확진자 기록 유지 中
- 이스라엘 60세 이상 중환자, 미접종자 비율 크게 나타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 CDC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 CDC제공)

[매일안전신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돌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확진과 사망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4일 도쿄 패럴림픽을 개막한 일본은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 2만 4000명 대를 기록해 긴급사태다.


27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지난 5월 이후 최대 정점을 찍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 일본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WHO 기준으로 지난주(지난 16일부터 22일)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총 456만 명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기간 앞주 450만 명 대비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미국은 9주 연속 증가세를 보여,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대를 돌파했다. 특히 일부 주에서는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돼 중환자 병상 부족 현상까지 초래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내달 20일부터 부스터샷(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 접종이 예정돼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확진자가 31.8%증가했으며, 60세 이상 중환자에서는 미접종자의 비율이 높은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도쿄 패럴림픽 개막식을 개최한 일본은 9주 연속 확산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이틀 연속 2만 4000명 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달 12일, 도쿄를 포함한 총 21개 현에 긴급사태를 선언할 방침이다.


지난주 전세계 코로나19 발생 및 접종 현황 표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지난주 전세계 코로나19 발생 및 접종 현황 표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국민들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참여, 예방접종률 증가로 인해 타 국가 대비 다소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 수가 243명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타 주요 국가는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미국 3082명 ▲영국 3240명 ▲이스라엘 6025명 ▲일본 1179명의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100만 명당 사망자 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7개 국가 모두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0.3명, 영국 10.3명, 이스라엘 16.9명, 일본 1.5명, 한국 1.2명으로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집계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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