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친환경차 교통사고 인명구조역량 강화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8-27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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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교통사고 인명구조 영상 매뉴얼 제작·배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친환경차 교통사고 인명구조 영상 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한다.(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친환경차 교통사고 인명구조 영상 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한다.(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친환경 차량 등록대수가 누적 100만대를 돌파함에 따라 친환경차 교통사고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사고대응 영상 매뉴얼이 제작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7일 친환경 차량 교통사고 대응 영상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인명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작된 영상 매뉴얼은 ▲친환경 차량 제원 및 구조적 위험요인 정보 수집 ▲친환경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대응 방법 ▲구조대 상자 구조시 고강도 프레임 절단 및 전개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누적 자동차 총 등록대수에서 친환경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1%대에서 올해 7월 4%로 증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재난대응 역량가오하를 위한 자문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차량 교통사고 대응 영상 매뉴얼 제작 및 보급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영상 제작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4대를 지원받았으며 서울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촬영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제작을 통해 친환경 차량 사고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시·도 소방에 배포하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자동차 산업 등 사회변화를 고려한 재난 및 사고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여러 방면에서 마련하고 있다”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차량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우수하고 무공해 또는 저공해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다. 그 예로 전기 자동차, 태양광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 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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