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파주 김밥집 일부 환자 검체서 살모넬라균 검출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8-31 1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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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사진(매일안전신문DB)
김밥 사진(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최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파주 김밥집의 일부 환자 검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31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9~22일 동패동의 한 김밥집을 이용하거나 배달 음식을 먹은 주민 27명과 식당 대표 및 종사자 6명의 검체, 해당 식당의 재료 등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복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 19~22일 해당 김밥집 음식을 먹은 주민 27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바 있다.


검사 결과 식중독 증상을 보인 15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나머지 18명과 김밥 재료 등 9종에 대해서는 식중독균이 나오지 않았다.


파주시보건소는 현재 식중독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하조사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최근 김밥집에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고양시 덕양구의 한 김밥집을 이용한 20대 여성이 식중독 증세로 숨졌다. 또 같은 식당을 이용한 29명도 같은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29일~이달 2일에는 분당구에 있는 김밥집 2개 지점에서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이 중 40여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특히 해당 김밥전문점 중 한 지점을 이용한 식중독 환자 24명 중 13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다른 지점에서는 10명 중 5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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