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올해 처음으로 세종시의 40대 여성이 일본뇌염에 감염된 환자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10월까지 모기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세종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감염 여성은 난소낭종 외 기저질환이 없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지난 3월22일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를, 지난 5일 경보를 발령한 이후 첫 환자로, 지난해 사례(10월8일)보다 한 달 이상 이른 발생이다.
이 여성은 지난 17일부터 발열, 근육통, 구토 증상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20일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됐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청은 두 차례 실험을 거쳐 전날 감염을 최종 확인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다.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임상증상이 발생하며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된다. 20~30%는 사망이를 수 있으며, 생존자의 30~50%는 신경학적, 인지적 또는 행동적 후유증이 남는다.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 중 90% 이상이 40세 이상이라서 이 연령층의 주의가 각별이 필요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고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쉽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유행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사이판,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이다.
질병청은 8월부터 11월 사이에 일본뇌염 전체 환자의 97% 이상이 발생하므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물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입는 게 좋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고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앨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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