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펀치볼 둘레길,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1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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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기억·일상 회복을 선물하다’ 우수사례 선정돼
- 산림청 “숲 프로그램 개발·보급해 지역경제 기여할 계획”
- 지역주민 생산·제공 임산물 등 판매 수익 약 1억 원 달해
DMZ 펀치볼 둘레길 전경 (사진, 산림청 제공)
DMZ 펀치볼 둘레길 전경 (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산림청이 추진 중인 비무장지대에 관한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근 산림휴양동산과장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에도 꾸준한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비무장지대(DMZ)펀치볼 둘레길, 특별한 기억과 일상의 회복을 선물하다’라는 사례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서 우수사례로 최종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조사 후 최종 선정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동산과장은 “잘 정비된 숲길을 통해 산촌의 역사·문화자원과 지역특산물을 연계하는 숲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산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MZ펀치볼 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분지형 지형에 조성된 숲길로써, 산림생태탐방과 더불어 전쟁의 상처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5월 1일 DMZ펀치볼 둘레길을 국가 숲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DMZ펀치볼 지방정원, 자생 식물원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한편 산촌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시래기 등 지역특산물 판매도 진행하고 있으며, 청정지역서 생산한 숲밥(도시락) 체험 등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숲밥과 산촌 주민들이 생산·제공하는 임산물 등의 판매 수익은 연간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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