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문체부·교육부 양 차관, 실내체육시설 방역 현장 점검나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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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발생률 높아
- 김차관 “애로사항, 정부정책 반영 최선다하겠다”
- 정차관 “책임있는 방역관리에 힘써 주길 부탁”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 모습, 사진 관련 무 (사진, 연합뉴스 제공)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 모습, 사진 관련 무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집단감염 우려가 잦은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문체부와 교육부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향후 문체부는 민간체육시설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100만여 명에게 월 이용권 구매 시 3만 원 환급 계획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2일 오후 교육부 정종철 차관과 함께 ‘피스톤 체대입시’, ‘태랑 태권도’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실내체육시설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초·중등 학생들이 방과 후 주로 이용하는 태권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감염이 발생할 시 학교와 가정 등으로 전파돼 집단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교육부 양 차관은 합동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체육시설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배 차관과 정종철 차관은 먼저 실내체육시설 내 ▲출입자 명부작성·관리 ▲올바른 방법으로 상시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음식섭취 금지 ▲환기(일 3회) 및 소독(일 2회) ▲밀집도 완화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후 해당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체육시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정부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 차관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만,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고, 방역 관리에 힘써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체부는 올해 예산 1139억 원을 편성해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1만 2000명의 고용과 더불어 200여 개 지자체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간과 함께 우수방역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사업(약 5000개소)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될 시 민간체육시설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 304억 원을 사용해 이용자 100만 여 명에게 월 이용권 구매 시 3만 원을 환급해 줄 계획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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