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장관 “남·북·러 협력, 이제껏 경험 못한 새로운 지평 열 것”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15: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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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 “공존과 상생, 유라시아 전체로 뻗어 나가야”
이 장관이 오늘(2일) 제6차 동방경제포럼서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 장관이 오늘(2일) 제6차 동방경제포럼서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늘(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해 남북러 협력을 통해 동해관광공동특구 및 환동해경제벨트 구축을 강조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일 오전 제6차 동방경제포럼에 특별 발제자로 참가했으며 ‘남북러 관광 및 인프라 협력’을 주제로 화상 발표했다.


이 장관은 이번 동방경체포럼에 ‘통일부 장관’으로써 처음 초청받았다. 회의는 ‘변화하는 세계 속 극동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대면 및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따른 동해관광공동특구 및 환동해경제벨트를 구축해 남북 간 협력을 한반도와 연해주, 중국의 동북 3성 등 주변 국가로까지 연결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진전이 이뤄지면 남북이 합의한 동해관광특구가 조성되고, 남·북·러 협력이 실질화 돼 관광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평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그간 남·북·러 협력이 한반도 상황에 따라 진전과 중단을 거듭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 정착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질서가 한반도 뿐 아니라, 극동 지역, 나아가 유라시아 전체로 뻗어 나가 인류 공동 번영의 새로운 평화의 질서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발제문에는 한국과 러시아가 협력할 중점 과제로 ▲가스 등 에너지 ▲철도·인프라 ▲조선 ▲항만·항해 ▲보건 ▲농림·수산 ▲투자 ▲혁신플랫폼 ▲문화·관광 등 9개 분야의 사업을 포함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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