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혹하는사이2' 부산 문현동 금괴 미스터리 사건...진실은 과연 뭐길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2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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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당신이혹하는사이2' 캡처)
(사진, SBS '당신이혹하는사이2' 캡처)

[매일안전신문] 부산 문현동 금괴 미스터리 사건이 눈길을 끈다.


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당신이혹하는사이2'에서는 부산 금괴 미스터리 사건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어뢰 공장 내부도를 보여주며 부산 금괴 미스터리 사건을 언급했다.


부산 문현동 지하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무기고로 사용하던 2000평 규모의 어뢰공장이 있는데 일본이 패망 직전 중국에서 약탈한 금 1000톤을 그곳에 묻어뒀다는 것이었다.


실제 일제는 황금백합 작전이란 이름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보물들을 약탈해 일본으로 운반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금을 쫓는 사람들에겐 전설처럼 유명한 필리핀의 야마시타 골드도 바로 일본군 장교 야마시타가 감춰둔 금이라는 것이다.


(사진, SBS '당신이혹하는사이2' 캡처)
(사진, SBS '당신이혹하는사이2' 캡처)

게다가 실제 1990년대 필리핀의 한 섬에서 야마시타 골드로 추정되는 백금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보고 모두가 놀랐다.


처음으로 문현동 금괴를 추적한 사람은 '효자동 이발사'로 유명한 박모씨였다. 박씨는 일본 군납업자의 양자로 있던 지인으로부터 보물지도를 입수한 후 1989년부터 10년간 전 재산을 쏟아 부어 금괴 찾기에 매달렸지만 결국 별 소득은 보지 못했다.


이후 역사소설가 정씨가 작업을 이어갔고 2002년 3월, 지하 16m 지점에서 수평굴 하나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어렵게 금괴 착굴 작업에 참여했던 한 투자자를 직접 만나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는 모두 정씨의 사기극이었고 정씨는 실형까지 선고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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