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달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로 서울시내 달린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3 1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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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를 달리는 쿠팡의 배달화물차가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울시
서울시내를 달리는 쿠팡의 배달화물차가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울시

[매일안전신문] 서울시내를 달리는 쿠팡의 배달화물차가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쿠팡은 1일 교통사고 제로 서울을 위한 교통안전 공동대책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발달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물동량 증가한 속에서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관들은 첫 협업사업으로 서울시내를 달리는 쿠팡카 800여대에 도로 최고제한속도 준수를 강조하는 ‘안전속도 5030, 속도에서 안전으로’ 문구와 보행자 보호 메시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부착해 달리게 된다. 이를 통해 쿠팡카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시민의 적극적 실천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화물차에 의한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08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를 차지했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수는 1.2명으로 승용차 치사율 0.5명보다 2.5배나 높았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쿠팡과 배달사원 교통안전 교육 강화, 교통안전문화 확산 공동캠페인 등 교통안전 대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다른 택배회사나 배달사들과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를 확대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로서 배달화물차에 대한 교통안전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서울시민과 배달화물차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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