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통계④] 올해 상반기 화재사고 ‘부주의’ 9000건↑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3 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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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꽁초 화재사고, 3170건으로 가장 높아
- 인명피해, 불씨·불꽃 화원방치 80건 이상
- 가연물 근접방치, 사고율 6위... 사망 9건
발화요인 화재건수 비교 그래프 (사진, 국가화재정보센터 제공)
발화요인 화재건수 비교 그래프 (사진, 국가화재정보센터 제공)

[매일안전신문] 올해 상반기 화재사고 중 ‘부주의’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가운데 담배꽁초에 의한 사고가 3100건에 달했다. 특히 불씨 등을 화원에 방치해 발생한 사고는 인명피해가 8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 전국상세결과표에 따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가 총 9642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담배꽁초에 의한 사고가 3170건으로 나타나 타 유형에 비해 압도적인 높은 수치를 내보였다. 두 번째로는 불씨·불꽃 화원방치로 발생한 화재가 1333건을 기록해 1위를 뒤따랐다.


음식물 조리중 사고도 1227건을 집계하면서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쓰레기 소각이 1101건으로 확인돼 마지막 1000건 대를 끝마쳤다.


나머지 요인 중 200건 대 이상은 ▲기기(전기·기계 등) 사용·설치 부주의 715건 ▲기타(부주의) 581건 ▲용접 절단 연마 566건 ▲가연물 근접방치 564건 ▲논임야 태우기 257건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 불장난 65건, 유류 취급 중 28건, 빨래 삶기 23건, 폭죽놀이 12건으로 파악됐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불씨·불꽃 화원방치가 85명으로 사망 2명, 부상 83명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화재 요인 중 3000건 이상을 집계한 담배꽁초는 75명의 인명피해를 입혀 화원사고보다 10명 낮으나,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확인돼 타 유형 대비 상당수 많았다. 부상자는 64명으로 조사됐다.


발화요인 표, 왼쪽부터 건·사망·부상·총 피해 (사진, 국가화재정보센터 제공)
발화요인 표, 왼쪽부터 건·사망·부상·총 피해 (사진, 국가화재정보센터 제공)

다음은 음식물 조리중 발생한 인명피해가 59명으로, 사망자 4명과 부상자 55명의 사상자를 냈다.


기기(전기·기계 등) 사용·설치 부주의건도 56명을 기록해 50명 대를 넘겼으나 사망자 수가 0명으로 확인됐다.


기타(부주의)건도 기기 부주의와 마찬가지로 56명을 집계했으나, 사망자 3명이 발생했고, 부상자는 53명를 남겼다.


이외 나머지 유형의 인명피해는 50명 대 아래로 ▲가연물 근접방치 사망 9명, 부상 38명 ▲용접 절단 연마 사망 1명, 부상 41명 ▲쓰레기 소각 사망 4명, 부상 28명 ▲논임야 태우기 사망 5명, 부상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10명 아래로 따져볼 시 ▲유류 취급 중 사망 0명, 부상 7명 ▲불장난 사망 0명, 부상 3명 ▲폭죽놀이 사망 0명, 부상 1명 ▲빨래 삶기 사망 0명, 부상 0명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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