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속에 14일부터 어린이 등 1460만명 대상 독감 예방접종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6 1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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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접종(사진=연합뉴스 제공)
독감 백신 접종(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국민 146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14일부터 실시된다. 임신부와 어린이, 어르신이 대상이다.


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553만명, 임신부 27만 명, 만 65세 이상 880만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 1460만 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14일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사이 2회접종 대상자인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접종 대상자는 10월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접종은 10월12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이 10월12일, 만 70세~74세 10월18일, 만 65세~69세 10월21일부터 접종을 한다.


질병청은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날짜별로 접종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을 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지난달 현재 2만1596곳에 이르는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으로 확인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접종을 위해 어르신 예방접종은「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또는 콜센터(중앙 1339 및 지자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서도 예약 및 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기관에서는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하므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은 약 2680만 도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공급될 계획이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물량은 정부가 총량 구매 후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어린이·임신부는 의료기관이 자체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달라”면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과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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