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다시 자원으로... 과기부·산학연, ‘탄소자원화 신규사업 추진방향’등 논의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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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연구자 “산업계, 적극 참여하는 것 중요하다”
- 탄소자원화 제품 인센티브 마련 등 제도개선 건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오늘(8일) 정부와 산학연은 탄소중립 원천기술개발 사업과 내년 계획된 신규 사업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8일 오후 2시 용홍택 1차관 주재로 탄소자원화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지난 3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수립 이후, 탄소중립 관련 현장 방문과 연구자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 차관은 간담회에서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며 “과기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서 제시한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 적극 반영과 기업 부담완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 원천기술개발 사업 추진과, 내년 신규사업의 성과 상향을 위해 탄소자원화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탄소중립 이행비용 감소를 위한 기술혁신 선행과 중장기적 관점의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의 시급한 착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먼저 과기부는 정부 예산안에 편성한 탄소자원화 관련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 신규사업 및 예산 편성은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제조기술개발 66억 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3050 90억 원 ▲석유대체친환경화학기술개발 75억 원 ▲플라지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기술개발 30억 원이다.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제조기술개발’ 등 4개 부문은 기후변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배출된 탄소를 포집·활용하거나, 폐플라스틱 등의 탄소원을 회수해 재사용 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이 이뤄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산업계가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획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후 연구비 매칭 비율완화와 세액공제 확대, 탄소자원화 제품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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