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백신 연이은 오접종...삼척, 대구에 이어 구리까지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5: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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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강원 삼척서 유통기한 8일 지난 백신 접종해
- 현재까지 모든 지역, ‘오접종 환자’ 이상유무 발견안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의료진 (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의료진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냉장 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을 오접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8일 구리시의 한 병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시민 105명에게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이상반응 등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해당 코로나19 백신은 2~4일 가량 유통기한이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오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과 3일, 한 병원에서 냉장 유효기한이 1일까지였던 화이자 백신을 20~50대 61명에게 접종했다고 전날 밝혔다.


해당 병원은 유선 전화를 통해 접종자들에게 사실을 통보했으나 아직까지는 별다른 이상유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강원도 삼척의 한 병원에서 냉장 유효기한이 8일 지난 백신을 13명에게 오접종 하기도 했다. 당시 백신 공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보건당국에 따르면 접종자들에게 오접종 사실을 알렸으며,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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