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대학교가 힘을 합쳐 해양의 안전 지킴이 역할에 나선다.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대학교는 8일 해상화학사고 대응 전문교육과정 공동추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선박에서의 위험·유해물질(HNS)로 인한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위험·유해물질(HNS)는 기름을 제외한 독성, 폭발, 화재 위험물질로, 유출 시 인명·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물질이다. 대표적으로 벤젠과 톨루엔, 자일렌, 황산, 질산 등이 있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선박의 해상 화학사고 대비·대응 위한 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매뉴얼 개발과 사고 대응 위한 전문가 파견 및 기술자문 등이다.
특히 한국해양대학교에는 실제 케미컬선박과 동일한 화물탱크 및 장비 모형이 갖춰져 있어 실습 위주 전문교육을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케미칼선박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해양대학교와 사고현장 대응요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등 업무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위험·유해물질(HNS) 폭발·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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