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한국해양대학교, 해상화학사고 대응 협력에 나설 방침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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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해양경찰청·한국해양대학교 업무 협약서 체결
업무협약서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업무협약서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대학교가 힘을 합쳐 해양의 안전 지킴이 역할에 나선다.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대학교는 8일 해상화학사고 대응 전문교육과정 공동추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선박에서의 위험·유해물질(HNS)로 인한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위험·유해물질(HNS)는 기름을 제외한 독성, 폭발, 화재 위험물질로, 유출 시 인명·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물질이다. 대표적으로 벤젠과 톨루엔, 자일렌, 황산, 질산 등이 있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선박의 해상 화학사고 대비·대응 위한 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매뉴얼 개발과 사고 대응 위한 전문가 파견 및 기술자문 등이다.


특히 한국해양대학교에는 실제 케미컬선박과 동일한 화물탱크 및 장비 모형이 갖춰져 있어 실습 위주 전문교육을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국해양대학교, 케미컬탱커 훈련센터서 운영 중인 CPTS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한국해양대학교, 케미컬탱커 훈련센터서 운영 중인 CPTS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케미칼선박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해양대학교와 사고현장 대응요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등 업무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위험·유해물질(HNS) 폭발·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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