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경 파출소 등 330여개소에 ‘소형지진감지센서 설치’...기상청·SKT 협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9-09 2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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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전경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 전경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해양경찰청과 기상청, ㈜SKT가 힘을 합쳐 해양경찰 파출소 등 330여개소에 소형지진감지센서 단말기를 설치했다.


해양경찰청은 9일 기상청과 SKT와 협업하여 우리나라 지진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소형지진감지센서 확대설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해안가와 섬에 위치한 해양경찰 파출소·출장소 330여개소에 소형지진감지센서 단말기 설치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소형지진감지센서는 SKT에서 제공하며 한 뼘 크기로 설치 및 이동이 편리한 220V의 플러그 형식으로 되어 있다. 초당 100회의 진동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일반적인 진동과 지진을 구분한다.


또한, 소형지진감지센서에서 관측된 진동 및 기압 데이터는 SKT 수집서버(EQMC)를 거쳐 기상청 지진관측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기상청은 공유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진 조기 경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설치된 소형지진감지센서의 지진정보와 기상청의 지진관측소에서 수집하는 지진정보를 통해 보다 더 정밀하고 신속한 지진경보를 수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해역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이번 해양경찰청의 지진감지센서 설치는 궁극적으로 해역지진 등 해양 재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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