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부산시의 한 빌라서 주인이 외출한 사이 집에 홀로 남아있던 반려묘가 인덕션을 작동해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후 10시 41분경 부산 영도구 한 빌라에서 주방 인덕션 과열로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안 내부가 불에 탔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집 안에 있던 고양이 2마리가 인덕션 스위치를 건드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인던션 등을 잘못 누르며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달 22일 오후 3시 31분경 제주 삼도일동에서는 한 옥탑방에서 불이 났다. 이는 집에 홀로 남아 있던 반려견이 전기레인지 위에 놓여있는 간식을 먹기위해 뛰어오르다 점화버튼을 눌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난 6월 5일 밤 11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는 주인이 외출한 사이 홀로 있던 고양이가 인덕션 스위치를 건드려 불이 났다.
반려동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하기 전 전원 코드를 뽑고 인덕션 주변에 불이 탈 수 있는 물건을 놔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덕션 위에 화재 예방 덮개를 씌우거나 작동 버튼을 잠금으로 설정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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