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시간, 4시간 줄이면 감염위험 35% 낮아져... ‘10분 환기 시 42%↓’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5 1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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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시간 4시간 줄이고, 10분 마다 환기할 시 감염위험 22%↓
- 연휴,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 40%↓ 1.5개월 뒤 확진 대폭 줄어
  방역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서울의 한 전통시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방역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서울의 한 전통시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다가오는 추석 명절, 집단감염을 우려해 정부는 만남과 환기 횟수에 따른 코로나19 확진 연관성을 공개했으며, 실제로 감염위험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만남 시간, 모임·환기 횟수가 코로나19 감염과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비말전파 시뮬레이션 모형과 행위자기반모형을 통해 실시했다.


연구결과, 12시간 만남을 가질 경우 감염위험이 60%로 확인됐으며, 4시간으로 줄일 시 35%로 절반가량 줄었다.


만남시간 및 환기, 감염관련성 그래프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만남시간 및 환기, 감염관련성 그래프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환기 횟수는 12시간 만남 중 환기 미진행 시 78%의 감염위험이 따르고, 30분에 한 번 실시할 경우 60%로 나타났다.


10분에 한번 꼴로 환기를 이행하면 감염율은 42%로 대폭 낮아진다.


이에 따라 만남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면서, 10분 간 잦은 환기를 실행하면 감염율을 22% 감소 된다. 만약 만남을 2시간으로 더 줄이면, 감염위험은 14%불과해진다.


중대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브리핑을 통해 ▲만나 시간 줄이기 ▲모임 수 줄이기 ▲만남 시 환기 시키기 ▲마스크 착용 및 식사중 대화 삼가 ▲어르신 백신 접종 권고 총 5가지를 당부했다.


한편 해당 연구에 따르면 평소 만나는 사람들 외에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을 40% 추가로 더 줄일 시 1.5개월 뒤에는 전체적으로 33%의 코로나19 확진세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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