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 ‘코로나19 전담병원 화재 등’ 대응 나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30 1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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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 본부장 “특수사고 대응력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발언하고 있는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발언하고 있는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시 소방당국은 화재나, 붕괴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인명사고에 대해 더욱 강화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253점의 소방 장비 등을 동원해 종합훈련에 돌입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소방학교에서 첨단 장비 등을 운용해 인명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재난본부가 소방훈련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형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화재 ▲건물 붕괴 ▲지하철 화재 ▲수난 사고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인명구조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규모는 서울시 119특수구조단과 은평소방서 등을 중심으로 경찰, 한전 등이 훈련에 참여하고, 53종 253점의 소방 장비가 동원된다.


중점적으로 실시될 훈련 유형 중 감염병 전담병원 화재 대응훈련에는 긴급 구조통제단이 가동돼 소방헬기와 소방 사다리차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를 실시한다. 또한 제독 텐트 등이 동원된 방역훈련도 진행된다.


실제 지하철 역사가 구현될 서울소방학교 훈련장에서는 지하철 화재로 인한 역사 내 다수 인명구조 훈련도 실시한다.


해당 훈련에는 지하구 탐색로봇과, 현장영상 전송장비, 이동형 공기공급장비 등 첨단장비가 다수 운용된다.


서울시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종합훈련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특수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과 소방력 운용을 조화롭게 하면서도 재난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방역과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본부 훈련지원단과 소방서별 훈련 기획단을 구성하고, 소방기관별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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