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부터 6개월~13세 어린이 553만 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5: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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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70세 이상, ‘인플루엔자’ 사전예약 진행 中
서울 송파구의 한 의원에서 어린이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울 송파구의 한 의원에서 어린이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14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접종도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익일인 14일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553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의료기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만 2세부터 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나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각 시도별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계란 아나필락시스’는 기도·호흡·순환기 문제와 피부 또는 가려움증, 홍조, 두드러기, 혈관부종 등의 점막 변화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경우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계란 섭취 후 두드러기 외 호흡곤란, 혈관부종, 반복적인 구토 등으로 인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면 계란 알레르기로 간주된다.


한편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병원 내 접종자가 몰릴 것을 우려해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인플루엔자 접종 세부 일정표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인플루엔자 접종 세부 일정표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현재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익일 오후 8시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상대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이 어려울 경우 콜센터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만약 직접 예약이 어렵다면 자녀 등 가족이나 읍면동 주민 센터의 도움을 받아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질병청은 “이번 인플루엔자 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같은 시기에 이뤄지는 만큼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며 방문 시 신분증 지참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달라”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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