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 기온 급강하로 영하 기온까지...한파특보에 첫 얼음·서리 가능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12: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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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긴 외투를 입은 커플이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쌀쌀한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긴 외투를 입은 커플이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이번 주말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18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요일인 17일 아침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인 곳이 나타나겠다. 토요일 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을 끌어내리는 것이다.


15일과 16일 오전 수도권을 뺀 지역에 내리는 비가 기온 하강을 부추기겠다.


이번 주말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곳도 있겠다. 지난해에는 10월22일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서 발령됐다.


17일부터 18일 아침 사이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고도 5㎞ 상공에서 북서쪽으로부터 영하 25도를 밑도는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고 지상에선 대륙의 찬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한 영향이다.


특히,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서 대기가 냉각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2~6도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내륙지역엔 첫서리가 내리고 첫얼음이 얼기도 하겠다.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적으로 서리가 발생하기 시작한 날은 11월17일이라서 얼음이 얼면 한달 가량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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