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관,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 점검나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0: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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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개미들마을’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발언 중인 박영범 차관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발언 중인 박영범 차관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최근 강원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속속들이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야생 맷돼지 포획 및 방역관리 등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15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광역울타리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야생멧돼지 ASF는 강원도에서만 998건 발생했다. 멧돼지 확산 차단을 위해 설치한 광역울타리 이남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오염지역 확산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박 차관은 현장 관계자에게 “담당 양돈농가에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강원 남부지역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방역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전국 양돈농장 일제점검에도 불구하고 방역 미흡사례가 확인됐다”라며 “영농활동 자제와 농장 내 장비 반입 금지, 모돈사 소독,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 출입 금지, 퇴비 처리 시 소독 철저 등 방역 수칙이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식밀도에 대해서는 “평창·정선까지 오염지역이 남하되고 있는 만큼,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일대의 집중 수색 및 포획을 통해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차관은 이날 강원도 정선군 소재의 농촌체험휴양마을(개미들마을)도 방문했다.


개미들마을은 연간 약 1만여 명이 다녀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농식품부는 다중집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 자세히 살피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농촌관광시설과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농촌 현장체험 시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등 농촌체험 휴양마을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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