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정부는 즉시 정밀검사에 돌입했으며, 일부 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19일 경기 포천(포천천)과 용인(청미천), 충북 음성(성산천), 충남 아산(곡교청, 봉강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 중인 시료 6건은 ▲경기 안성(안성천) ▲용인(청미천) ▲이천(복하천) ▲충남 논산(논산천) ▲광주광역시(광주천) ▲제주(조천읍)로 파악됐다.
경북 영천(부제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AI 조사결과 음성 판정 받았다.
농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전국 모든 가금농장에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가금농장에는 야생조류 차단망과 전실 등 방역시설 정비 및 농가 출입 시 사람·차량 통제, 축사 내·외부와 농가 진입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 등이 이행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등은 지난 16일 H5형 AI 항원 6건을 검출했으며, 즉시 AI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당시 정부는 고위험성 여부 판정까지 약 3~5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으며 “고병원성 AI의심사례 확인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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