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차 코로나19 사망자 수 84명 기록, 60대 이상 75명... 89% 넘겨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5: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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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 환자 60대 이상 238명... 가장 높아 30대↓ 30명
- 지난 2주 간 확진자 감소세... 추가 확산 위험 여전히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매일안전신문] 어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1571명으로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는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위중증 환자 중에서는 60대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일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가 지난주 364명 대비 368명, 사망자는 같은 주 56명에서 84명으로 각각 4명·28명 늘었다고 밝혔다.


주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지난달 5주차 324명에서 이달 첫째 주 361명, 둘째 주는 368명으로 오르는 수치를 보였다. 사망자의 경우 같은 기간 (9월 5주차)63명 → (10월 1주차)56명 → (10월 2주차)84명으로 3주 전에 비해 21명 대폭 추가됐다.


이달 둘째 주 위중증 환자를 연령군별로 보면 ▲60대 이상 238명(64.7%) ▲40~50대 100명(27.2%) ▲30대 이하 30명(8.1%)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60대 이상 75명(89.3%), 40~50대 9명(10.7%)로 위중증과 동일하게 60대가 높게 확인됐다.


위중증·사망자 접종현황은 지난 4월 3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확진자 총 16만 7967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14만 450명(83.6%)에 달했다. 1차 접종자는 2만 1639명(12.9%)으로 파악됐으며, 접종완료자는 5878명(3.5%)를 집계했다.


위중증 및 사망자는 3557명(2.12%)이었으며, 이 중 미접종자 수만 2824명(79.4%)을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624명(17.5%)이며, 접종완료자는 109명(3.06%)로 조사됐다.


외국인 발생 비중은 2281명(20.9%)으로 2주 연속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60%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 60대 이상 연령대가 증가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주 간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으나,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 및 다수의 미접종군에 의한 추가 확산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여전히 높은 확진률을 보이고 있으며, 주간 일평균 발생률 10명(4단계 기준 2.5배) 초과 시·군·구도 다수 불안 요소가 상존해 있다.


이날 0시 기준 발생한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571명으로 꾸준히 1000명대는 유지하고 있으나 어제보다 498명 증가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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