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선박 전복사고 발생... '해군·해경' 인명구조 나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6:42:17
  • -
  • +
  • 인쇄
울릉도·독도 등 해안가 중심 10~22m/s 강풍 불어... 안전 유의
전복된 선박에서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는 해경 모습, 사진 관련 무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전복된 선박에서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는 해경 모습, 사진 관련 무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어제(19일) 울릉도와 독도 등 지역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울릉도에서 선박 전복사고가 발생해 해군과 해경이 인명구조에 나섰다.


20일 동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경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선박(제11일진호) 1정이 전복사고를 당했다.


사고 선박의 승선원은 9명으로 추정되며, 현재 인근 해군 초계기 및 해경 함정 등을 통해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해경·해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일 동해해양경찰서는 같은 날 오후부터 울릉도·독도 등 해안가 및 해상을 중심으로 10~22m/s의 강풍과 1.5~5m의 바닷물결이 발생한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안전사고 유의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는 조업선과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을 권고했다.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토록 하는 등 대피현황에 각별히 신경썼다.


현재 해당 지역은 풍랑특보가 발표됐으며, 연안안전사고 위험성을 우려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당시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해상 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주의보’는 특보 해제 시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우혁 기자 장우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