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출지 ‘안성·용인·여주’ 차단방역 등 조치 중... 고병원성 판정 3~5일 소요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1 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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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안성천)·용인·논산·제주 AI 항원 저병원성 최종 확인
지난 12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정부 관계자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난 12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정부 관계자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지난 16일 경기도와 충남, 광주 등에 조류인플루엔지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일부 지역은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부는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고병원성 여부 조사와 방역조치에 힘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21일 경기 안성(청미천)과 용인(청미천), 여주(양화천)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 및 전북 정읍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에 대한 중간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워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이번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AI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해당 야생조류 시료 채취지점에는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이 투입돼 출입을 통제했으며, 반경 10km지역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 및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에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다”라며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금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율이 급증하거나, 산란율 감소, 사료섭취 급감 등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확인될 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 안성(안성천)과 용인(청미천), 충남 논산(논산천), 제주(조천읍)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최종 검사결과, 저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된 바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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