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점점 추워진 날씨,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540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 식중독을 예방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5400여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접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많은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식중독 발생은 312건, 6227명이다. 그 중 집단급식소 발생 식중독은 60건, 2980명으로 각각 전체의 19%, 4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앞서 식약처는 ‘2021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중 상반기에 6291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이어 상반기 미점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이번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이달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 점검 및 교육,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음식과 물을 먹거나 감염자와 함께 식사, 감염자가 만든 음식 등을 섭취해 감염되며 설사, 구토, 구역질,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씻어야 하며 물은 끓여 마셔야 한다.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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