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국민 ‘비만 위기’ 극복하고자 민·관 머리 맞대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4:28:58
  • -
  • +
  • 인쇄
비만예방의 날 표어, ‘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됩니다’
보건복지부/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보건복지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속에서 국민들의 활동량이 줄면서 비만율은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각 지역의 의과대학교 교수 등이 대책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코로나19 시대의 비만 예방관리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비만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대한비만학회가 주관하며, ▲(1주제) 코로나19와 비만 위기 ▲(2주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건강형평성 제고 두 가지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1주제는 한양대명지병원 이재혁 교수가 ‘코로나19와 비만에 대한 행태 변화 조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식생활 습관 변화·운동 빈도 변화 등을 제시한다.


이어 한림대학교 박소현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 먹거리 통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수준과 성별, 가족구성원 등 코로나19 이후 주관적 건강수준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발표한다.


다음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조윤정 교수가 한국 성인의 코로나19 전후 비만과 대사 지표 변화를 다기관 건강검진 대상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2주제에서는 강원대학교 조희숙 의과대학 교수가 강원도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연구한 비만율의 지역 간 격차 원인에 대해 결과를 설명한다.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이용 아동에 대한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 동아대학교 박현태 교수와 전남 광양중진초등학교 임미형 교장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진행한 사업 과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매해 비만예방의 날을 통해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지적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건부는 관계부처 및 기관과 연계해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비만 위험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일상생활 속 활동량 증진 유도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환영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 등 외부활동이 줄어든 만큼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들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우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우혁 기자 장우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