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북 남원시의 한 노인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남원의 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종사자 등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설 이용자 19명, 종사자 8명, 가족 또는 지인 3명 등이다.
앞서 지난 25일 해당 시설 80대 이용자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아직가지 이 지표환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도는 해당 시설의 다른 이용자와 종사자, 외부강사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추가 확진자들이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해 ‘돌파 감염자’로 분류돼 고위험시설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이번 사례에서 보듯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6개월이 지나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면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앞두고 무엇보다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북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하루동안 41명, 이날 오전 14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원 31명 ▲군산 11명 ▲전주 8명 ▲익산 2명 ▲부안·김제·완주 1명 등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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