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난사고 가상한 민관합동훈련으로 대응력 강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12: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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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된 한강수난사고 현장대응훈련 당시 화재진압을 하는 모습. /서울시
지난해 실시된 한강수난사고 현장대응훈련 당시 화재진압을 하는 모습. /서울시

[매일안전신문] 서울 한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기관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원효대교 부근에서 한강사업본부와 민간·119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와 합동으로 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수난사고 현장대응훈련은 한강 수상에서 유·도선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관계 기관과 신속하게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119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 민간단체인 이크루즈가 참여한 민관 합동훈련에 약 70명과 선박 16척이 동원됐다.


훈련은 유람선 운항 중 화재발생 및 기관고장으로 조종 불능인 상태를 가정해 사고 발생(상황전파),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유류 유출 방재, 선박 예인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패데믹 상황을 감안해 내‧외빈 참관자 없이 기관별 훈련통제 최소인원으로만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중 모든 인원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훈련 위치를 구분하여 인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한강사업본부는 현장대응 훈련과 함께 한강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다음달까지 유·도선 사업 종사자 등 민간·공공분야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란인으로 진행되는 수상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나라배움터의 유·도선안전관리전문과정과 생활안전과정인 수상안전관련 법령, 화재예방,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매년 관계 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전과 유사한 내실 있는 훈련으로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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