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차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신고건 33만 中... 32만 ‘일반적 증상’ 보여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16: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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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 접종 후 실고율... 화이자 0.37%·모더나 0.41%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중인 의료진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중인 의료진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의한 이상반응 신고건 수가 33만여건을 기록한 가운데 중증 이상 반응은 1만여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현재까지 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34주차, 10월 24일 0시 기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전체 예방접종 7528만 7995건 중 이상반응 신고 건은 33만 8261건으로 확인됐다. 신고율은 0.45%(1차 0.53%·2차 0.35%)로 접종 초기대비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신고 사례는 근육통과 두통 등이 32만 5808건(96.3%)으로 대부분 일반적인 증상을 내보였으며, 중증 이상반응은 1만 2453건(3.7%)으로 나타났다.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0.52%(1차 0.74%·2차 0.25%) ▲화이자 0.37%(1차 0.41%·2차 0.33%) ▲모더나 0.63%(1차 0.59%·2차 0.69%) ▲얀센 0.58%로 파악됐다.


지난 7월 19일부터 지난 23일까지 고3학생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88만 6737건 중 진단 정확성 30건을 검토한 결과 심근염·심낭염 사례가 17건 발견됐다.


고3학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 사례 현황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고3학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 사례 현황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 최소 3시간 이상 신체 상황에 주시할 것”이라며 “3일간은 면밀히 지켜보고, 고열이나 신체 이상유무 확인 시 즉각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라며 “화이자나 모더나(mRNA) 백신 접종 후 심근염, 심낭염 의심증상 발현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내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심근염 및 심낭염 의심증상으로는 ▲가슴 통증·압박감·불편감 ▲호흡곤란이나 숨가쁨, 호흡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이 있다.


한편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조사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 평가에서는 평가 상정된 총 3195건(사망 871건·중증 1089건·아나필락시스 1235건) 중 447건(사망 2건·중증 5건·아나필락시스 440건)이 인과성 인정 됐다.


48건(사망 4건·중증 44건)은 근거 불충분 사례로 남았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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