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자연캠퍼스) 학생들이 인근 PC방, 노래방의 불합리한 요금 수준을 지적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2일 명지대 자연캠 에브리타임 등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는 ‘위드 코로나’ 이후 주변 PC방, 노래방의 가격 정책을 성토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 명지대생은 ‘피시방 안 갑니다. 코노 안 갑니다. NO 피시방, 노래방’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학생들의 보이콧을 요청했다. 에브리타임은 학교 메일 인증 등을 거쳐야만 글을 올릴 수 있다.
학생들은 “위드 코로나되자마자 노래방 가격 올리는 거랑, 위드 코로나됐는데도 피시방 가격 유지하는 건 우리를 ‘그래도 잘만 오는 개돼지’로 밖에 안 보는 것”이라며 “명지대 주변 PC방 세웠으면서 ‘주요 고객층이 명지대생이 아니’라는 변명을 듣기도 지겹다”고 했다. 이어 “시험 끝나며 게임하고 싶은 건 알지만, 이젠 우리가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90개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공감을 끌어냈다. 20여개의 지지 댓글도 달렸다. 한 재학생은 “1시간 2000원? 이건 선 X나 한참 세게 넘고도 남은 것”이라는 댓글을 달아 40여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명지대 용인캠은 용인시 내 구도심인 처인구의 함박산 위에 자리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번화가는 역북 지구다. 구체적으로 특정하진 않았지만, 이들이 문제 삼은 지역은 역북 지구 또는 정문 주변 상권을 가르키는 것으로 보인다.
몇몇 학생들은 PC방, 노래방 외에 음식값도 터무니 없이 높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명지대 용인캠 졸업생이라 소개한 네티즌은 “배달 음식 같은 경우도 가격 담합도 담합인데, 다른 곳에서 다 받는 카드 더치페이도 안 받는다”며 “이러면서 가격은 가격대로 올려서 망한 가게 많이 봤는데, (아직) 정신을 못 차린 모양”이라고 했다.
군 위수 지역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었다. 앞서 군 부대가 있는 일부 지역은 군인들이 위수 지역 내에서만 머물러야 한다는 점을 이용해 PC방, 노래방비 등을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하거나 추가 요금을 받아 비판 대상이 됐었다. 한 네티즌은 “지방 캠퍼스나 군 부대가 호구를 당한 것”이란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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