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태양광 갈매기표지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08: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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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내년1월27일까지 6개 자동차전용도로 27개 구간 대상 사업

[매일안전신문] 서울 시내 교통사고를 감축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공사가 이뤄진다. 중대사고 발생구간이나 상습결빙, 민원지점 등이 중점적인 개선 대상이다. 태양광 LED갈매기 표지 같은 교통안전표지판 정비나 미끄럼 방지시설 신설 등도 함께 이뤄진다.


4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자동차전용도로의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사고위험구간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에 나서 안내체계를 정비하고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해 자동차전용도로의 교통안전 수준을 제고하기로 했다.


지난달 23일부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의 6개 자동차전용도로, 총 27개 구간을 대상으로 시작한 개선공사는 내년 1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서울시와 공단은 우선 주행중 혼선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부 등의 도로표지‧노면표시를 정비하고 운전자 안내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남단 진출부 등 17개소에 주행유도선을 설치하고 도로표지도 주행 유도선을 반영해 바꾼다. 성산대교 북단 진출로처럼 연속된 진출부에는 도로구조에 맞추어 도로표지를 정비하는 등 총 23개소의 도로표지를 개선한다.


또 서강대교‧강변북로 일산방향 진출부 등 6곳에 태양광 갈매기표지 등 시선유도시설을 설치하고, 강변북로 구리방향 청담대교북단 등 7곳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해 자동차 전용도로의 도로굴곡,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이번 개선방안은 서울시가 수행한 자동차전용도로 교통안전시설 진단 용역을 토대로 한 것으로, 자동차전용도로 중대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발생구간 분석, 관할 경찰서의 사고위험구간에 대한 의견 수렴, 외부 전문가 자문 등 회의 및 연구를 통해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공단은 용역 및 사고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관할 경찰서, 관할구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4회에 걸쳐 현장합동조사를 벌여 개선안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두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최종 대책을 확정했다.


한편, 시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비첨두 시간대,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시행하여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교통사고 변화 분석을 실시하고, 추후 안전시설 보강 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 시작 전 통행제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공사구간, 공사기간 등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사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위한 안내를 실시한다.


서울시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개선대책으로 인해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의 교통안전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중 도로 통제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민 편의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와 현장 점검 등에 더욱 힘써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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